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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2호 대담 참여

absofficial.org

공포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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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 앰배서더로 발탁돼 '2021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쇼는 7일 오후 7시 유튜브 루이비통 공식 채널과 네이버 플랫폼으로 송출돼 전 세계 팬들이 시청할 수 있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인 전광판으로도 중계해 SNS에 다수의 목격담도 올라왔다. 유튜브 기준 조회 수는 12시간 만에 312만 뷰를 돌파했고 실시간 채팅과 댓글도 쏟아졌다. 이같은 조회 수 추이는 루이비통 채널에 올라온 영상 중에선 독보적이다.

전고운 감독과 박세영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 같은 쇼는 부천 아트벙커 B39에 지어진 20m 높이의 구조물에서 촬영했다. 구조물 내부에서 외부로, 외부에서 내부로 바라보는 여러 시선과 공간적 차이를 바탕으로 서울이란 도시 속 다양한 움직임과 속도, 건축물, 선과 조형, 사람들과 그들의 시선 교환을 응축했다.

방탄소년단은 '더 보야지' 콘셉트의 런웨이 안에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무대 위와는 사뭇 다른 진지한 표정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고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콜렉션 의상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외신들은 "버질 아블로와 방탄소년단의 만남"이라면서 "포인트인 비비드한 색감의 그린, 눈을 사로잡는 레드, 메탈 서류가방을 잘 소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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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샤워 - 전시
Gravity Shower - Presentation

2021년 4월 1일(목) - 4월 21일(수)
화-일 12:30-19:30
N/A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길 27, 2-3층)

강희정, 김보용, 박세영, 이은희, 최보련, 홍세진, 25시 세일링

기획 유지원
공간디자인 최조훈
그래픽디자인 이현송
장비대여 올미디어
협력 송하영
후원 한국문화에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지원

*별도 오프닝 행사 없이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합니다.

그래비티 샤워 대담 토크 기록 사진

그래비티 샤워 대담 토크 기록 사진

사진: 《그래비티 샤워》(2021, 유지원 기획), 이의록 촬영

사진: 《그래비티 샤워》(2021, 유지원 기획), 이의록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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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마테리알’에 실린 <박세영의 무한 도시> 글

▶ 전시일정 : 2020.10.22.(목)~2020.11.1.(일)


▶ 참여작가 : 박세영, 유영진, 임지민, Jan Adriaans


▶ 전시주제 : 전시 ⟪thedesert.xyz⟫는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입력과 출력에만 주목할 뿐 프로세스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는 '블랙박스화(blackboxing)' 현상을 탐색하는 데서 출발한다. 전시는 동시대 작가들이 가진 고유한 예술적 언어에 주목하고 자신의 작품을 창조하는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이 현상을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가상 공간 속에서 데이터로 출력해내는 '당신'이 실재의 '당신'과 다름을 마주하고, 당신의 블랙박스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고자 한다.


▶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 : 인스타그램 생중계 전시투어 with Curator(11/1 17:00-17:30)

thedesert.xyz, 단체전, 2020.10.22-2020.11.1 박세영 작품 설치 전경 “시청과 호텔 사이에서” “윈도우리커”

thedesert.xyz, 단체전, 2020.10.22-2020.11.1 박세영 작품 설치 전경 “시청과 호텔 사이에서” “윈도우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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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개요>

전시명: 오2020 한국 젊은 작가전: 우리들의 귀향

(2020 Korean Young Artists Series: Our Homecoming)

일시: 2020년 11월18일~2021년 1월2일

장소: 문화원 6~7층 전시실, 멀티미디어실

참여작가: 정소영, 조민아, 오연진, 박세영, 장윤미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홍콩한국문화원 홈페이지(hk.korean-cult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주홍콩한국문화원>

[출처]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 제3회 한국 젊은 작가전 <우리들의 귀향> 11월18일부터 개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도시의 흉년 이야기, 세계미술시장 거점 홍콩[상해한인신문]|작성자 상해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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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순응, 균열 그 이후

 : 이정곤 감독 <윤리거리규칙> 박세영 감독 <Godspeed> 이지현 감독 <나의 자리>

글/ 김소미(<씨네21> 기자)

<Goospeed>의 보스는 끝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나의 자리>는 재아의 방을 내어주지 않는다. 리얼리즘 드라마인 <윤리거리규칙>과 <나의 자리>에서 서현과 재아는 적당히 체념하고 돌아서지만, <Goodspeed>의 D는 뚜껑을 열어 실체를 확인하는 위험하고 상징적인 시도를 한다. 그 결과 D는 납득할 수 없는 광경을 본다. 한 여름날에, 살아있는 물고기 한 마리를 봉지에 담아서, 구태여 여러 명이 릴레이 하듯 도보로 옮기는 현장을 D는 알아채 버린다. 이 영화에서 감시자들에 의해 제거되는 D와 주방장은 모두 어처구니없는 '그것'을 봐버린 인물들이다. 시스템은 우리가 적당히 모르고, 적당히 속아주기를, 약간의 찜찜함을 감내한 채 그 자리에 계속 있어 주기를 바란다.

표면적으로 인물들은 '선택'한다. 서현은 병찬에게 “그냥 그렇게 (떨어져 지내는 것으로) 하자”라고 답답한 듯 타이르고, D는 "말하지 마. 내일 나오지 마"라고 C를 위험에서 떨어트리고, 재아는 침대를 포기하고 돌아간다. 그렇게 <윤리거리규칙>이 씁쓸한 현실에 안착하는 동안 <Godspeed>는 부조리극이 되려 하고, <나의 자리>는 마지막 장면에서 성장담의 가능성을 모색하려 한다. 이 영화에서 모녀가 자기 이야기를 그제야 터놓고 대화하는 자리는, 집 안이 아니라 아파트 쓰레기장 앞에 버려진 매트리스 위다. 버려진 섬에서 서로 적당히 떨어져 않은 엄마와 딸은 그제야 각자의 상태를 고백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혼자 아파트를 빠져나온 재아가 돈까지 받아들고 어둠 속으로 사라져가는 사이, 골목 모퉁이에서 갑자기 자전거를 탄 소년이 나타나 커브를 틀다 풀썩 넘어진다. 그 역시 재아만큼 심란한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재아는 본능적으로 달려가, 아이와 자전거를 일으켜 세워준다. 재아를 당혹시켰던 어른 세계의 거리는 그렇게 단숨에 좁혀진다. 아버지와 어머니, 집과 가족의 세계, 그 바깥에서 배회했던 미성숙한 인간들이 저들끼리 조우하는 순간에 재아는 예기치 못하게 어른이 된다. 편입되거나 퉁겨져 나가기를 선택해야 하는 세상에서 <나의 자리>는 저 멀리 어둠 속 모퉁이에서나마 잠시 숨통을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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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발표 EXiS2020 Awards


(…) 마지막으로 심사위원의 특별언급으로 박세영의 <호텔과 시청 사이에서>를 주목합니다. 아쉽게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심사위원단은 박세영의 작품이 영화 매체 본연의 문제인 시각과 공간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조망했다고 봅니다. 사운드트랙에서 반복되어 들리는 단어인 숏-리버스 숏(shot-reverse shot)은 영화사에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몽타주의 최소 단위로 대상에 대한 지각과 그에 대한 반응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숏-리버스 숏의 관계는 처음엔 호텔과 시청을 바라보는 시각적 피드백으로 제시되고 점진적으로 그 관계가 빛처럼 산란되고 전복되기도 하며 결국에는 공간을 이탈하여 비공간적 시각으로 변형됩니다. 그럼으로써 시각은 일안적이 아닌 다층적인 시각으로 영화적 시간 속에서 새롭게 증식하는 효과를 갖습니다. 이것은 영화가 공간중심적 운동-이미지에서 시간-이미지로 변화되는 은유적인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호텔과 시청 사이에서>를 흥미로운 가능성을 가진 작품으로 생각하여 특별히 언급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Lastly, as a Jury special mention, we will pay attention to Park Se-young's Between Hotel and City Hall. Unfortunately, it was not awarded, but we believe that Park Se-young's work has an interesting view of the essence of the cinematic medium, vision and space. Shot-reverse shot, a repeated word on the soundtrack, is a minimum unit of montage to describe perception and response to the subject. But in the film, the short-reverse shot relationship is initially presented as visual feedback to the hotel and the city hall, and gradually it is scattered and subverted like light, eventually leaving space and transforming into a non-place view. 

By doing so, the film has the effect of growing anew in cinematic time with a "multi-layered" perspective rather than "unilateral." This is also a metaphorical process in which cinema changes from space-oriented motion-image to time-image. For this reason, we feel the need to special mention Between Hotel and City Hall by Park.


심사위원 EXiS2020 Jury 

김응수 Kim, Eung-su, 이장욱 Lee, Jang-wook, 전준혁 Jeon, June-hy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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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구성·신선한 자극'…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공개

https://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1285973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이고 색다른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부터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까지 미쟝센 단편영화제만의 다섯 장르를 카메라 뒤에서 촬영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먼저 보랏빛 하늘과 자동차 소음 소리로 가득한 새벽녘 도시를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인상적인 영상은 비정성시 섹션에서 소개될 날카로운 작품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연인이 파스타를 나눠 먹는 로맨틱한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섹션을, 어디론가 튈지 모르는 남녀의 엉뚱하고 자유로운 행동을 촬영하는 모습은 희극지왕 섹션의 장르적 특색을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아무도 없는 복도에 등장한 해골 가면의 남자를 촬영하는 모습은 절대악몽 섹션을 소개해 장르 마니아들을 집중시키며, 협객과 검객의 대결을 촬영하는 모습은 4만번의 구타 섹션에서 소개될 작품들의 쾌감을 예고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한다.

또 화면 중앙에 배치된 카메라 렌즈에 반사된 풍경과 감독의 컷 소리와 함께 카메라 앞에 모인 배우와 스태프들의 모습 등은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소개할 57편의 상영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여러 기종의 카메라들로 영화를 촬영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매해 기존 장르의 허를 찌르는 재기 발랄한 단편들로 관객들을 설레게 했던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정체성을 드러내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케 한다.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미쟝센 편집상을 수상한 박세영 감독이 올해 공식 트레일러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영화는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어떻게든 찍을 수 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다양한 감독들의 여러 개성 있는 작품들이 출품되는데 이번에는 카메라 뒤에서 일어나는 행위와 사건 이야기들로 조명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장르들을 소개하고 싶었다"라며 남다른 제작 의도를 밝혔다.

( … )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미쟝센 단편영화제

 
 

<범퍼! BUMP!> 비디오 포스터